광주시, 2개 업체와 'AI비즈니스 기반 조성 업무협약'…48·49번째

뉴스1 제공 2020.11.0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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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파인트리시스템, 광주법인·연구소 추진

이용섭 광주시장이 4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유치기업인 ㈜성도, ㈜파인트리시스템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11.4 /뉴스1 © News1이용섭 광주시장이 4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인공지능 유치기업인 ㈜성도, ㈜파인트리시스템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0.11.4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인공지능 유치기업인 ㈜성도·㈜파인트리시스템과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48·4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업은 광주법인과 지역사무소를 조기 설립해 산업안전, 헬스케어 분야 인재육성과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Δ인공지능 관련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솔루션 개발과 기술·정책 자문 Δ인공지능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및 지역사무소(연구소) 신설 추진 Δ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기업홍보 Δ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성도는 검사장비 S/W 및 산업안전 보호구 제조 전문기업이다. AI와 빅데이터를 융합한 탄소강판 AI표면검사기와 컨베이어 고장예측시스템을 차기 아이템으로 선정해 연구소를 필두로 광주에서 새 사업을 추진한다.

파인트리시스템은 정보보안 솔루션과 AI 기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내시경 시술내용의 빅데이터화와 AI 요소기술 적용을 통해 췌장 내부의 시간적 흐름에 따른 변화 과정의 가이드 제공을 위한 실시간 수면 내시경 진료공유 시스템을 개발해 사업화에 나선다.

송봉주 성도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안전보호 관련 기업의 성실함을 인정 받아왔다"며 "연구소 조기 설립으로 광주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춘기 파인트리시스템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분야에 지속적인 성장을 보인 가운데 헬스케어분야 생태계 조성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법인 설립과 인재채용으로 인공지능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전문 기업들이 창업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AI 생태계 기반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직업구조 변화에 선도적인 대응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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