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개최된 ‘중소·중견기업 혁신 서비스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더존비즈온
이번 경진대회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댐 구축의 실증적 사례를 만들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기업 경영 데이터부터 소셜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할 기회를 가졌다. 특히 자신만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모델링할 수 있도록 컨테이너 기반의 분석 환경이 제공돼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금상 인빅팀, 은상 수비드데이터팀, 나쵸팀 등 2팀, 장려상 IDEA팀, 5g팀, 팀명을 입력하세요팀, BigLeader팀 등 4팀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1500만원,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더존비즈온은 이들에게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채용과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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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실질적 현안을 경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보여줬다"며 "이들이 보여준 성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업이 직면할 다양한 문제에 대한 혁신적 해결 방안이 태동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