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스페셜 싱글 '마이 러브' 발표…태연과 듀엣

뉴스1 제공 2020.11.0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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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이승철/플렉스엠 © 뉴스1태연, 이승철/플렉스엠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이승철이 소녀시대 태연과 듀엣 호흡을 맞췄다.

3일 이승철 소속사 플렉스엠은 소녀시대 태연이 이승철 35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마이 러브'(My Love, Duet Ver.)에 듀엣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이승철의 35주년 앨범의 스페셜 싱글로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과 '믿고 듣는 보컬퀸' 태연이 만나 역대급 듀엣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듀엣은 소녀시대가 이승철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하며 첫 인연을 맺은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음원 발표에 앞서 오는 4일 0시 플렉스엠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 예정인 '마이 러브' 티저에서 두 사람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티저에서 이승철과 태연의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선후배 간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후문이다.



'마이 러브'(듀엣 버전)는 2013년 발매된 11집 앨범 타이틀 곡인 '마이 러브'의 듀엣 버전으로 오는 5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플렉스엠 관계자는 "이승철은 스페셜 싱글 '마이 러브' 발표를 시작으로 오는 2021년 상반기 35주년을 완성하는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며, 태연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역대급 콜라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철과 태연의 '마이 러브'는 오는 5일 오후 6시 발표된다. 더불어 이승철은 오는 11월28일부터 시작되는 전국 5개 도시 투어 콘서트 '우리, 이제 만나요'를 통해 팬들과 공연으로 직접 만나는 것뿐만 아니라 엠넷 '캡틴'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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