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방림2동 일원,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주거환경 개선

뉴스1 제공 2020.1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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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3년간 국비 40억원 등 총 91억원 투입

광주 남구 '방림2동 우리동네 살리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본 구상도.(광주시 제공)2020.11.3/뉴스1 © News1광주 남구 '방림2동 우리동네 살리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본 구상도.(광주시 제공)2020.11.3/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남구 방림2동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5만6000㎡에 2021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91억원을 들여 소규모 주택 정비, 안심골목 만들기, 이음어울림센터 등 주민생활 밀착형 공공시설을 공급하고 자발적 주거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노후주택 수리, 낙후된 골목과 담장 정비 등 주거지역 환경을 개선해 주민 편익을 높일 계획이다. 노후 경관과 가로를 정비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조성과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를 통한 자생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임찬혁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우리동네살기형 뉴딜사업은 마을공동체를 회복시키고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을 유도하기 위한 생활편의시설 공급과 주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기존 16개 도시재생 뉴딜사업관리와 함께 이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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