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깨비농장(주)이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2020 브랜드파워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블루베리 전문 영농 부분에서도 자만하지 않고 종주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칠레 전문가들과 최신 재배 기술 정보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재배 기술의 고도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기술 개발을 통해 갖춘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초 국내 블루베리 묘목 최대 수입국인 중국으로 블루베리 묘목을 대량 역수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깨비농장은 블루베리 재배와 컨설팅, 자재 유통에 머물지 않고 농업전문 연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이 공동으로 협력한 국가 전략형 종자 R&D 사업인 골든시드프로젝트(GSP)의 백합 과제를 통해 백합 구근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체세포 유래 배발생 세포를 이용한 백합 구근 대량 증식기술’을 개발하는 등 전문농업 기술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으며 그 결과 소기업에서는 쉽게 획득하기 어려운 산업통산자원부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깨비농장 관계자는 “지식, 경험 관계없이 누구나 블루베리를 잘 키울 수 있는 표준화‧매뉴얼화된 선진 재배 시스템을 보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