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모습(부산시 제공)© 뉴스1
벡스코, 한국수산무역협회,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0개국 278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화상 상담회에는 총 15개국에서 바이어 100여 명과 국내 150개사가 참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B2C 행사도 확대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특별판매전이 진행된다.
엑스포 기간 벡스코 1행사장 내에서는 시푸드(Sea Food) 드라이브스루도 진행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드라이브스루에서는 조미김, 어간장, 전복 등 30개 품목을 판매하며 2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에는 1일 100명에게 선착순 제공하는 1만원 할인권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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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각종 전시행사와 전문학술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비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작년과 비교해 이번 부산국제수산엑스포 국내외 참여업체는 축소되었지만, 침체된 수산기업의 내수경기 회복과 코로나 블루로 위축된 시민 활력 도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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