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전경© 뉴스1
이번 협약식에는 수과원과 국내 양어사료 업체 6곳(수협사료, 우성사료, 제주어류양식수협, 천하제일사료, 퓨리나사료, CJ생물자원)이 참여한다.
일반적인 넙치용 배합사료에는 어분(魚粉)이 70% 정도 함유돼 있으나 이중 7%를 곤충으로 대체해 만든 곤충배합사료는 일반 배합사료나 생사료 보다 영양가도 높고 성장과 질병에 대한 면역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이 체결되면 양어사료회사는 1~3년간의 통상실시계약 후 넙치용 곤충배합사료를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기술이전 협약식을 통해 고품질의 넙치용 곤충배합사료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곤충배합사료가 상용화되어 양식어가와 사료회사 모두 소득향상과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