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C는 사업지주사인 SGC에너지(구 군장에너지)가 주축이 되어 SGC이테크건설(구 이테크건설), SGC솔루션(구 삼광글라스), SGC그린파워(구 SMG에너지), SGC디벨롭먼트(구 SG개발) 등으로 구성된다.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은 각각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SGC이테크건설은 토건사업과 해외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올 들어 시공능력 평가순위 플랜트 15위, 토목건축이 42위로 상승 중이며 3조 가량의 수주 잔고도 있는 상태다. 최근 인천 학익 지구 토지를 974억원에 매각, 풍부한 현금 유동성까지 확보하게 됐다.
안찬규 SGC에너지 대표는 “SGC는 에너지, 건설, 유리, 자원 사업을 등을 영위하고 있어 고객들의 일상과 함께 해 왔다”면서 “그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GC는 기후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고자 하는 ‘그린뉴딜’에 앞장서는 대표 주자로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수소연료전지 및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SGC의 로고타입은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 삼광글라스 3개 회사가 '체인처럼 연결된 완전한 하나'를 형상화 한 것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 (Sustain Grow Change)’의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