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 118억원 드라마 '허쉬' 제작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1.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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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키이스트 (6,180원 ▼30 -0.48%)는 제이티비씨스튜디오와 118억원 규모의 드라마 '허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대비 11.7% 규모다.



'허쉬'는 배우 황정민의 8여년만에 안방극장 복귀작품이다. 펜보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 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 인턴의 쌍방 성장기를 다룬다.

키이스트는 올해 총 6편의 드라마를 방영하여 콘텐츠 제작사로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tvN)를 시작으로 '하이에나'(SBS), ‘나의 위험한 아내'(MBN),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라이브온(JTBC)’ 등을 제작했다.



박성혜 대표는 “올해 총 6편의 작품을 선보인데 이어, 내년에도 키이스트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가지고 다양한 플랫폼에 편성할 작품들을 준비 중이다. 나아가 글로벌 OTT향 작품도 기획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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