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고위드와 연계 서비스 협약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0.11.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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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고위드와 연계 서비스 협약


공유오피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패스트파이브는 핀테크 기업 '고위드'와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위드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켓플레이스'를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워크스페이스, MS오피스365, 젯브레인, 어도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드롭박스 등 스타트업이 가장 많은 지출을 하는 IT 소프트웨어의 할인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스타트업용 법인카드인 '고위드 카드'를 쓰는 이용자는 패스트파이브 멤버십 서비스 '패파 패스'의 가격을 할인 받는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패스트파이브는 업계 최초 공동직장 어린이집 개원, 임직원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선보여왔다"며 "1만8000여명의 패스트파이브 멤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에 설립된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27개 지점을 보유 중이다. 멤버십 이용자는 1만8000여명이다. 지난해 매출은 425억원, 연평균 매출성장률은 157%, 연평균 공실률은 3%이다. 연내 국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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