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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험난한 이승윤X행복한 유민상, 극과 극 근무 환경(종합)

뉴스1 제공 2020.11.0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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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승윤과 유민상의 180도 다른 근무 환경이 눈길을 끌었다.

3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코미디언 이승윤과 유민상이 각각 '나는 자연인이다' '맛있는 녀석들'을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나는 자연인이다' PD는 뱀에 물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고, 못 따라올 것 같으면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그 자리에 멈추라고 당부했다. 이승윤 매니저는 촬영한 산에 대해 "최상 난도였다"고 혀를 내둘렀다. '전참시' 촬영 스태프들은 평소에 신는 운동화 차림이었다. '나는 자연인이다' 팀들은 평지를 걸어다니 듯 성큼성큼 진격했지만, '전참시' 팀은 거친 숨소리와 '죽겠다'라는 말이 터져 나왔다. 출발 전엔 20명 남짓했던 인원이 한 시간 반 만에 5명으로 줄었다.



드디어 자연인의 수원지에 도착한 이승윤은 산에서 바로 내려오는 물로 세수했다. '전참시' 팀들도 자연인의 수원지에서 목을 축였다. 수원지를 확인한 자연인이 "그냥 가도 되겠다"라고 하자 이승윤은 허탈해했다. 이때 '나는 자연인이다' PD가 갑자기 이승윤에게 마이크를 빼라고 했다. 바로 계곡물 입수를 위해서였다. 이승윤은 당황한 듯 입수를 거부했다. 하지만 '나는 자연인이다' 카메라 감독은 익숙하게 입수를 준비했다. 이승윤은 상의를 벗고 차가운 계곡물에 들어갔다. 매니저는 찬물에서 나온 이승윤과 자연인을 위해 수건을 준비하고, 따뜻한 커피를 건네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 촬영장으로 향했다. '맛있는 녀석들'에는 '쪼는 맛'이라는 벌칙이 있다. 실제로 아무도 보지 않아도 안 먹는지 묻자 유민상은 당연하다고 말하며 "실제로 배고픈 것과 연기로 배고픈 것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날의 쪼는 맛은 김민경의 몫이었다. 다른 사람들을 지켜보던 김민경은 결국 참지 못하고 '한 입만'을 외쳤다. 김민경은 밥과 갈비로 4층 탑을 쌓아 한입에 넣었다. '맛있는 녀석들'이 촬영하는 사이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는 옆 식당에서 식사했다. 유민상은 매니저들이 먹는 건 처음 본다며 흥미로워했다. 스태프들은 닭볶음탕과 백숙을 먹었다. 매니저들은 연예인 못지않게 잘 먹었다.


첫 번째 촬영을 마친 뒤 이들이 향한 곳은 다름 아닌 모텔이었다. 매니저는 "첫 번째 식당과 두 번째 식당 사이에 3~4시간의 텀이 있다. 그때마다 숙소를 잡고 쉬고 있다"고 말했다. 유민상과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모두 방을 하나씩 잡고 휴식에 돌입했다. 유민상은 매니저에게 키를 맡겼다. 바로 잠든 유민상을 보며 이승윤은 "정말 방송 편하게 한다"며 부러워했다. 이승윤은 "'맛있는 녀석들'에서 자연인 특집을 한 적이 있는데 쉬는 시간이라고 해서 찾으러 갔더니 방에서 넷이 자고 있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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