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팬 페이지에 글 남긴 중견배우는?…"지민아 기억나니? 나도 아미야"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0.10.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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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갑수./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배우 김갑수./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


배우 김갑수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인 '아미'임을 인증했다.

김갑수는 30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인 위버스에 "to 지민"(지민에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김갑수는 "지민아 혹시 나 기억하겠니? 전에 식당에서 어머니랑 식사할 때 나도 그 식당에서 식사하다가 인사한 적 있는데"라며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쑥스럽지만 나도 아미야. 등록했어 오늘. 늘 건강해라. 축하한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사진으로 도배된 식당을 방문한 김갑수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장소는 방탄소년단의 단골 식당으로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이날 김갑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본인이 글을 쓴 게 맞다. 방탄소년단 팬이라 직접 돈을 내고 유료 팬클럽에 가입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갑수는 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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