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뉴스1
엠엘비닷컴(MLB.com)은 30일(한국시간) "구단별 재계약 가능성이 있는 FA선수들"이라며 후보군을 언급했다.
이중 텍사스 구단에 대해서는 추신수를 대상으로 놓고 "여전히 벤치 멤버 및 (백업) 지명타자로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추신수에 대해서는 "알링턴(텍사스 연고지역)에서 대단히 인기 있는 인물"이라고 다른 시선으로 봤다.
추신수는 2020시즌 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5홈런 15타점 출루율 0.323의 성적을 올렸다. 올해를 끝으로 텍사스와의 7년 계약이 마무리돼 FA 신분이 됐다. 그는 메이저리그 현역생활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으나 텍사스 구단이 리빌딩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잔류여부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