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1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 열어

뉴스1 제공 2020.10.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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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1일 법정기념일 지정…유공자 포상, 산림명문가 증서 수여

박종호 산림청장이 30일 대전 서구 케이터블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 뉴스1박종호 산림청장이 30일 대전 서구 케이터블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최영규 기자 = 산림청은 30일 대전 케이더블유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임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법정기념일인 ‘임업인의 날’은 매년 숲가꾸기 기간(11월 1~30일)의 첫날인 11월 1일로 지정됐다. 우리 주변의 숲을 가꾸는 임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임업과 산촌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자는 취지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50여 명만 참석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 및 산림명문가 증서 수여식으로 축소 진행됐다.



임업발전에 기여한 산림사업유공자 9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하고, 3대 이상 대를 이어 헌신적으로 산림을 가꿔온 산림명문가 여덟 가문에 산림명문가 증서를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은 만석영농조합법인 이만규 대표와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최원규 충남도지회장이 나란히 받았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산을 가꿔온 임업인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11월 1일 임업인의 날이 임업과 임업인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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