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최고 기대작 드라마 ‘지리산’…남원 오픈 세트 촬영 시작

뉴스1 제공 2020.10.30 14:34
글자크기

남원 인월 지리산 흥부골 자연휴양림dp 1만5372㎡ 규모 세트장 조성

전북 남원시가 제작 지원하는 드라마 '지리산'이 29일 남원 오픈세트장에서 첫 세트 촬영을 시작했다. 이를 기념해 남원시와 제작사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이날 드라마의 성공 , 무사고 기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응복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드라마 '지리산' 의 성공,  무사고를 기원하고 있다.(남원시 제공)2020.10.30 /© 뉴스1전북 남원시가 제작 지원하는 드라마 '지리산'이 29일 남원 오픈세트장에서 첫 세트 촬영을 시작했다. 이를 기념해 남원시와 제작사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이날 드라마의 성공 , 무사고 기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응복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드라마 '지리산' 의 성공, 무사고를 기원하고 있다.(남원시 제공)2020.10.30 /© 뉴스1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제작 지원하는 드라마 ‘지리산’이 29일 남원 오픈 세트장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2021년 tvN 방영 예정의 드라마 ‘지리산’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 1호인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미스터리물이다.



남원시는 이번 드라마 제작 지원과 관련해 지난 9월23일 제작사 등과 업무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이 작품에는 전지현, 주지훈씨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아울러 ‘킹덤’, ‘시그널’을 탄생시킨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 연이은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이응복 감독이 참여한다. 촬영 전부터 2021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남원 세트장은 인월읍 지리산 흥부골 자연휴양림 내에 부지면적 1만5372㎡ 규모로 조성 중이다. 현재 드라마 주 무대가 되는 해동분소와 비담대피소, 기상관측장 등이 순차적으로 지어지고 있다. 향후 이 세트장은 지리산권을 대표하는 산악체험 랜드마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오픈세트 첫 촬영을 기념하는 기원행사가 해동분소에서 진행됐다. 앞으로 조성될 다른 촬영 장소도 기대된다”면서 “2021년 최대 기대작인 드라마 ‘지리산’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남은 일정동안 안전하게 촬영이 마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와 제작사 ㈜에이스토리·스튜디오드래곤·바람픽쳐스는 이날 드라마의 성공, 무사고 등을 기원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