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수소차 등 미래차 중심 산업생태계 전환 가속화"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20.10.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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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친환경 미래차 현장방문 일환으로 30일 오전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미래차 전략 토크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30.   since1999@newsis.com[울산=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 친환경 미래차 현장방문 일환으로 30일 오전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 미래차 전략 토크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10.30.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미래차가 중심이 되는 산업생태계로 전환을 가속화 하겠다"며 "자율배송,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같이 우리 사회문제 해결에 자율주행 기술을 폭넓게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울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완전 자율주행차 안전기준 마련 등 자율주행 인프라를 차질없이 갖추고, 자율주행 관련 양질의 데이터 댐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사업재편지원단’을 만들어 2030년까지 1000개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차 사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사업재편 전용 R&D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 350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해 미래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미래차시대를 대비해 정비시스템을 완비하고, 우수 현장인력 2000명을 양성하는 한편 생산에서 폐기까지 전 주기 친환경화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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