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핵심기술 체험 기회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성북구 청소년미래지원센터가 주최했다.
특히 한성대의 첨단 실습공간인 '상상파크'에서 모션트래킹 존, 시뮬레이션 존, 메이커스페이스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가한 계성고 2학년 박서령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D프린터, VR·AR를 직접 체험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덕 교수는 "우리 대학은 지역 청년들에게 ICT, 디자인 융합형 교육 캠프, VR∙AR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4차산업 특화 분야 교육을 펼쳐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VR∙AR,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과 비전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