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4.97p(0.64%) 내린 2311.70을 기록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3분기 깜짝 성장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전날 3%가 넘는 폭락을 딛고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미국 증시의 훈풍이 국내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은 1147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2억원, 54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물적분할을 위한 주주총회를 진행 중인 LG화학 (373,500원 ▲500 +0.13%)은 1.84%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SDI (408,500원 ▼5,000 -1.21%)는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빅히트 (201,500원 ▼10,500 -4.95%)는 4.46% 하락하면서 15만원선 붕괴 위기에 놓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운송장비, 의료정밀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증권, 보험, 화학 등은 약보합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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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코스닥은 5.88p(0.72%) 내린 808.0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690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3억원, 2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에이치엘비 (110,100원 ▲500 +0.46%), 알테오젠 (173,700원 0.00%), CJ ENM (77,700원 ▲1,100 +1.44%) 등이 2% 전후로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