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울산(30일, 금)…일교차 15도 '건강 주의'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28일 오후 울산 동구 슬도 등대 인근에 활짝 핀 보랏빛 해국 뒤로 엄마와 딸이 휴식하고 있다. 2020.10.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30일 울산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평년과 비슷하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1~2m, 먼바다에서 1.5~2.5m로 높게 일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울산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와 갯바위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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