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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남자 "사랑해"란 말에…3년간 성착취 11세 소녀, 출산 후 사망

머니투데이 김현지A 기자 2020.10.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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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시날두와 피해소녀/사진=인스타그램캡쳐프랑시날두와 피해소녀/사진=인스타그램캡쳐




브라질에서 11세 소녀가 45세 남성에게 그루밍 성범죄를 당한 뒤 임신했지만 아이를 낳은 지 나흘 만에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랑시날두 모라이스(45)는 피해 아동이 9살일 때부터 길들여 그루밍 성범죄를 저질렀고 피해자가 임신 중일 때도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임신 5개월째에 유도분만으로 조산했고 출산 나흘 만인 지난 27일 사망했다.

피해자의 가족들은 임신 5개월째인 이달, 소녀의 신체적 변화를 눈치채고 병원에 데려가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피해자는 그제서야 3년 동안 모라아스가 저지른 성범죄를 털어놨다.



소녀의 이모에 따르면 가해 남성은 소녀의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범행을 벌여왔고 피해자가 자신의 범행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도록 위협했다.

모라아스는 둘의 불법적인 관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인처럼 함께 찍은 수십 장의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경찰은 "가해 남성이 피해 소녀를 설득해 서로 사랑하는 사이처럼 보이도록 사진을 찍게 했다"고 밝혔다.

모라아스는 현재 도주했으며 경찰은 남성을 찾기 위해 사진을 공개하고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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