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신용융자 금리 연 2.9% 이벤트 실시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2020.10.29 10:31
/사진=상상인증권 제공 상상인증권은 29일 내년 3월 31일까지 비대면 계좌개설 신규 개인 고객에게 연 2.9%의 신용융자 금리를 적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상상인증권에 계좌개설 이력이 없고, 이벤트 기간 내 최초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9%라는 이자율은 업계 평균 대출 금리(5.3%) 대비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이벤트는 상상인증권 전용 앱 '상상인 엠플러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규 모바일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후 HTS(홈트레이딩시스템)·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로그인해 신용 이자 약정을 체결하고, 주식 주문에서 신용으로 주식매수를 진행하면 된다. 300억 한도로 진행돼 한도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며,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만기일을 1회 연장할 경우 최대 180일간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는 업계 신용융자 기본 만기일(90일)의 두 배 수준이다. 180일 이후 연장 신용이자율은 누적 사용일수로 계산하여 담보종목 등급별 차등 이자율로 변경 적용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상상인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명수 상상인증권 대표는 "주식 투자에 있어 발생하는 높은 금리에 대한 고객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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