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접경지서 ASF 감염 멧돼지 4마리 발견

뉴스1 제공 2020.10.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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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접경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4마리가 잇따라 발견됐다.



29일 강원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제 서화면 서흥리, 양구 방산면 금악리에서 각각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나왔다. 다음날인 27일에는 양구 남면 가오작리, 화천 사내면 삼일리에서도 각각 멧돼지 폐사체 1마리가 발견됐다.

도 방역당국이 이번에 발견된 4마리에 대한 ASF 검사를 한 결과 28일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 발견된 ASF 감염 멧돼지는 371마리로 늘었다.

도 방역당국은 발견지점으로부터 10㎞ 이내 위치한 양농돈가에 대한 임상?정밀검사와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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