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지주연 "현우, 누구한테나 다정한 것 같아" 속마음 고백

뉴스1 제공 2020.10.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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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우다사3' 캡처 © 뉴스1MBN '우다사3'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다사3' 지주연이 현우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에서는 지주연이 여자 출연진들을 만나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황신혜, 오현경은 지주연을 향해 "예뻐졌다. 사랑해서 그런가? 너 연애하는 구나?"라고 물었다. "현우랑 어떠냐. 현우가 다정한 스타일이다"라는 말을 들은 지주연은 "누구한테나 다정한 사람 같다"라며 걱정했다.

지주연은 최근 현우가 자신의 연극을 보러 왔다며 "연극에서 제가 사랑하는 소녀 역할이라 본인이 미묘한 감정을 느꼈나 보더라. 첫 공연 끝나고 차안에서 진실한 깊은 얘기를 나눴다. 그러다 갑자기 '좋아해'라고 말하더라. 저는 아무 말도 못했다"라고 전했다.



친구들도 이들 커플에 관심이 많다고. 지주연은 "친구들은 저한테 오픈 마인드를 가지라고 한다. 제가 원래 처음 보는 사람과 스킨십 못하는데 친구들이 놀라더라. 저도 몰입하고 있는 저를 보면서 '뭐지?' 싶고 낯설다"라고 밝혔다.

지주연은 또 "주변에서 그걸 많이 묻는다. '우다사' 끝나면 어떻게 되냐고 한다"라고 전해 설렘을 끌어올렸다. 이에 황신혜, 오현경, 김선경은 "너희 둘 지켜볼 거야", "나도 궁금하다", "이미 가족 같다",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 "언제 결혼할래?" 등 기대감을 쏟아냈다. 이때 현우가 등장했고, 지주연은 수줍은 표정으로 설렘을 더했다.

한편 '우다사3'는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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