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이지훈 "김선경과 나이 차, 남들이 더 신경써…母子 같다는 말도"

뉴스1 제공 2020.10.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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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우다사3' 캡처 © 뉴스1MBN '우다사3'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다사3' 이지훈이 주변 시선을 언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 - 뜻밖의 커플'에서는 김선경과 연상연하 커플로 출연 중인 이지훈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지훈은 황신혜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나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지훈은 "우리 11살 차이 난다. 난 너무 좋죠"라고 털어놨다.

황신혜는 "여자로 진짜 좋아?"라고 물었다. 이지훈은 "여자로 좋냐"라며 웃더니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연애에서는 연상이 한번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지훈은 "첫 연상녀인데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냐"라는 질문에 "나보다 남들이 더 신경쓰는 것 같다. 안 좋게 얘기하는 분들은 엄마와 아들 같다고 한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황신혜는 그런 반응이 있다며 "넌 너무 어리게 대학생처럼 옷을 입고 선경이는 너무 편하게 입더라. 머리도 질끈 묶고. 안타까웠다. 네가 더 나이 들어보이게 입어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지훈은 "어느 순간 40대가 되어 보니 한두 살이나 열살 차이나 비슷한 것 같다. 지금 되게 편하다. 이런 편한 관계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이 생길 수도 있겠지"라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우다사3'는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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