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클리닉 병원 중환자실(ICU)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돌보고 있다. /사진=[바르셀로나=AP/뉴시스]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비타민D 평균 수치가 낮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비타민D 수치와 코로나19 감염 간 상관관계가 있다는 걸 알려준다"면서도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높이는 직접적 원인은 아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노인과 기저질환 환자, 요양원 환자 등 고위험자들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결핍을 확인하고 미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비타민D는 햇볓을 쬐면 자연적으로 생성될 수 있고, 기름진 생선과 계란 등을 섭취해서 얻을 수도 있다.
이 연구는 미국내분비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임상내분비학및대사저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