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이 어느새 시행 6주년을 맞이했다. 사진은 엄마의 밥상이 전달되는 가정(전주시 제공)2020.10.20 /뉴스1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현종철)은 28일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이하 엄마의 밥상)’ 사업에 써달라며 전주시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엄마의 밥상’은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에게 매일 따뜻한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밥 굶는 아동·청소년이 한 사람도 없어야 한다'는 목표로 전주시가 지난 2014년 10월 첫 시행했다.
현종철 공장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아침밥 한 끼를 책임진다는 생각이 지속적인 후원을 결심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엄마의 밥상 사업 초창기부터 6년 간 꾸준하게 후원해주신 휴비스 전주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전주시는 사람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환경을 누구나 갖출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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