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한국사이버결제, "해외플랫폼에 결제서비스 협의중"

NHN 한국사이버결제(KCP)는 한 글로벌 모바일플랫폼과 결제서비스 제공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에 카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PG(전자지급결제대행)사가 된다는 내용의 계약이다.

NHN KCP는 계약이 이뤄지는 데로 현금이체 방식의 '즉시출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NHN KCP는 앞서 애플 iOS 플랫폼에 대해 국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테슬라모터스, 에르메스 등 100여개 글로벌 브랜드사에도 국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NHN KCP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 PG사라는 사명감을 갖고 글로벌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