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엘리온' 베일 벗었다…12월 10일 출격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0.10.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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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본질 담은 ‘엘리온’ 핵심 콘텐츠 공개

카카오게임즈 '엘리온' 베일 벗었다…12월 10일 출격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 (21,900원 ▲150 +0.69%)가 서비스하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엘리온'이 베일을 벗었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온라인으로 '엘리온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12월 10일 엘리온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엘리온은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이후를 내다본 야심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엘리온은 기존 타깃팅 전투에서 논타깃팅으로 변화를 꾀해 시원시원한 액션이 가능해졌다는게 가장 큰 차별점이다. 누구나 쉽게 전투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이동, 스피드, 스킬 조정에도 세심한 변화를 줬다. 필드 전투를 몰이사냥으로 바꿔 다수의 몬스터를 제압하는 재미도 담아냈다.



엘리온은 기존 PC MMORPG와 달리 무료가 아닌 유료 이용권 구매 방식이 적용된다. 이는 무분별한 작업장 캐릭터 난입으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과 불법 거래를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카카오게임즈는 설명했다.

엘리온은 이날부터 12월 8일까지 ‘그랜드 오픈’ 기념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기간에는 게임 이용권이 포함된 세 종류의 사전예약 한정 패키지를 만나볼 수 있다. 구매 이용자에게는 12월 9일 고유 닉네임 선정이 가능한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은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게임쇼 지스타를 통해 엘리온의 게임 소개 및 콘텐츠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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