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스시(중 신장위구르자치구)=AP/뉴시스]지난 2018년 12월3일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아투스시의 직업기술교육훈련센터 앞의 파출소 앞을 사람들이 지나고 있다. 위구르 무슬림 소수민족에 대한 강제 수용 및 인권 유린과 관련해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우려와 경계를 나타내는 것과 달리 폭스바겐과 BASF 등 독일 기업들의 신장에 대한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2019.12.9
이중 20명은 상하이 등에서 발생한 해외 유입사례다.
전날 오후까지만해도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5명이라고 했는데 밤사이 17명이 더 늘었다. 무증상감염자들 상당수가 초기 단계에 감염이 확인돼 앞으로 더 많은 무증상감염자가 확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높다.
신장 카슈가르 일부 지역은 사실상 봉쇄상태에 준하는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474만명에 대한 핵산검사를 모두 완료했다. 현재 183명을 제외하고는 양성반응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 지역의 코로나19 환자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중국 보건당국은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카슈가르지구 수푸(疏附)현의 잔민(站敏)향 등 4개 지역을 코로나19 고위함지역으로 지정했다. 주민들의 이동이 통제되고 있고 상점들도 영업을 중단했다.
중국 당국은 특별한 일을 제외하곤 카슈가르 지역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카슈가르 지역을 방문했다 외부로 나가려면 코로나19 핵산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는 증명서가 필요하다.
이 도시는 현재 봉쇄되진 않았지만 카슈가르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항공편이 갑자기 줄줄이 취소되는 사태가 나타났다. 중국 언론들은 무증상감염자가 많이 나온 것은 지역감염의 우려가 있는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