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코로나 백신 미국내 3상 11월말로 한달 연기

뉴스1 제공 2020.10.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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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와 CDMO 계약사

3월20일 노바백스 메릴랜드 연구소에서 촬영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 AFP=뉴스13월20일 노바백스 메릴랜드 연구소에서 촬영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바이오제약사 노바백스는 27일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미국내 3상 개시일시를 한달 가량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이번달 시작될 것으로 기대됐던 마지막 임상시험이 11월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또 현재 영국서 진행중인 3상 시험에 대한 중간 데이터도 내년 첫 분기중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노바백스는 SK 바이오사이언스와 자사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후보 'NVX-CoV2373'의 항원 개발과생산, 글로벌 공급을 함께하는 위탁개발생산(CDMO)계약을 맺고 있다.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항원 제조기술을 이전 받아 추가공정 개발후 안동 백신공장서 글로벌 공급분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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