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사인, 보안 위협 탐지 솔루션 나라장터 등록…공공시장 공략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10.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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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시큐리티 네트워크 위협분석 및 탐지대응 솔루션 ‘MNX’ /사진-=케이사인세인트시큐리티 네트워크 위협분석 및 탐지대응 솔루션 ‘MNX’ /사진-=케이사인


케이사인은 자회사 세인트시큐리티의 네트워크 위협 분석 및 탐지 솔루션 'MNX'를 국가 종합 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인트시큐리티는 악성코드 위협 정보 공유 서비스 '멀웨어스닷컴'과 국내 최초 AI(인공지능) 기반 백신 '맥스'를 개발한 기업이다. MNX는 세인트시큐티가 보유하고 있는 자체 악성코드 분석 기술과 차세대 백신 기술, 악성코드 분석 기술 등이 적용된 네트워크 위협 분석 및 탐지 솔루션이다.



MNX는 고도로 정제된 사이버 위협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멀웨어즈닷컴과 연동, 병렬화된 악성코드 분석을 해 최신 위협을 탐지한다. 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수행할 수 있으며, 송수신되는 모든 패킷을 실시간으로 재조립하고 저장해 네트워크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위에 대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저장된 네트워크 파일은 상관 분석으로 특정 공격에 대해 추적할 수 있으며, 포렌식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김동철 케이사인 상무는 "MNX는 이미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군내 핵심 보안 시스템의 네트워크 위협 탐지 솔루션으로 적용돼 있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지금 다양한 보안 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은 필수"라고 말했다.



케이사인은 MNX 조달 등록을 기점으로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제품 마케팅 활동과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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