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사진제공=경남도
선정된 경남의 8개사는 창원의 우림기계㈜, ㈜대호테크, ㈜삼현, ㈜알멕과 김해시의 대륙프랜지공업㈜, ㈜디에스피, ㈜애니캐스팅, 함안군의 ㈜쎄노텍이다.
지난해 1차로 54개사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2차로 46개사를 추가 선정해 총 100개사 선정을 완료했다.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2차 소부장 선정 공고가 나오기 이전인 연초부터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재료연구소, 생산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소부장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를 대비한 전략을 수립했다.
올해 경남 설명회를 유치해 도내 기업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였고 경남도지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부산교통공사, 대창단조(주), 남동발전 등 대‧중견기업들이 추천서를 발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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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남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유망기업 70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향후 5년간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R&D, 자금·보증, 수출지원 등 30개 사업에서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이 기대된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강소기업 2차 선정이 열띤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 기술력을 가진 유망기업들이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