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경남 기업 8곳 선정…전국 두번째

뉴스1 제공 2020.10.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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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기대

경남도청 전경. © 뉴스1경남도청 전경. © 뉴스1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올해 전국에서 46개 기업이 ‘2020년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경남 기업 8개사가 대거 뽑혔다.

경남 8개사는 Δ대륙프랜지공업㈜ Δ우림기계㈜ Δ㈜대호테크 Δ㈜디에스피 Δ㈜쎄노텍 Δ㈜삼현 Δ㈜알멕 Δ㈜애니캐스팅이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은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분야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돼 올해까지 전국 100개사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1차로 54개사를 뽑은데 이어 올해는 2차로 46개사를 추가로 선정, 총 100개사가 완료됐다.



경남은 경기 42개사에 이어 충남·충북과 함께 각각 8개사가 선정됨으로써 전국적으로 두 번째로 많은 소부장 강소기업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향후 5년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R&D, 자금·보증, 수출지원 등 30개 사업에서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신속한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 일자리경제국장은 “기술력을 가진 유망기업들이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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