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손수레 끌던 8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종합)

뉴스1 제공 2020.10.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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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1시 46분쯤 인천 부평구 산곡동 도로에서 승용차가 손수레를 치어 손수레를 끌던 80대추정 여성이 숨졌다. (인천부평소방서 제공) 2020.10.27/뉴스1 ©News127일 오전 11시 46분쯤 인천 부평구 산곡동 도로에서 승용차가 손수레를 치어 손수레를 끌던 80대추정 여성이 숨졌다. (인천부평소방서 제공) 2020.10.27/뉴스1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7일 오전 11시 46분쯤 인천 부평구 산곡동의 한 편도 3차선 도로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도로 위를 가던 손수레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손수레를 끌던 A씨(80대추정·여)가 숨졌다. 또 길을 가던 B씨가 차량 파편에 맞아 다치고, 그랜저 운전자 C씨(40대·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결과 승용차는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으며, 사고 충격으로 차가 밀려 A씨가 끌던 손수레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 C씨는 음주를 하지 않았고, 신호위반도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전방주시 소홀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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