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유니세프 희망키트'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신중민 부산사무소장, 부산 남구 김혜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부산시 전혜숙 여성가족국장, 동아에스티 이대근 주임, 동아에스티 조상욱 부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에스티
이번 희망키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참여형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된 동아에스티 ‘제1회 Fun:D(펀 콜론디) 캠페인’의 기부금을 모아 마련했다.
동아에스티는 모인 걸음에 따라 기부금을 유니세프코리아에 전달했고, 유니세프코리아는 손 소독제, 어린이용 마스크 등의 생활 방역용품과 캐치볼 등의 놀이용품으로 구성된 희망키트 1000세트를 제작해 부산시에 전달했다. 부산시는 희망키트를 다문화 가정 어린이 1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최다 기부자인 이대근 주임은 “봉사활동을 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Fun:D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