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내 허가 기대감…'강세'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0.10.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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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62,300원 ▼900 -1.42%)이 아스트라제네카발 호재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12분 SK케미칼은 전일대비 1만2500원(3.74%) 오른 34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SK케미칼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강력한 면역효과를 보였다는 뉴스가 전해진 여파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이 공동개발중인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3상 시험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성인은 물론 코로나19 취약층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에서도 유효한 면역반응이 확인됐다.

로이터는 세계적으로 116만명을 숨지게 하고, 경제와 일상생활에 타격을 가져온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게임체인저” 등장이 머지 않았다고도 했다.


이에 연내 백신 사용이 허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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