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첨단소재 3Q 분기 최대 매출, 성장세 지속 전망-NH證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0.10.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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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7일 PI첨단소재 (18,810원 ▲900 +5.03%)가 3분기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데 대해 성장성이 큰 첨단 산업 수혜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만원으로 유지됐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는 2만8450원.



이규하 연구원은 "주요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시장 회복으로 동사는 3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4분기는 실적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나 내년에도 스마트폰 수요 회복과 5G 안테나 소재(MPI), 2차전지 등 성장성이 큰 첨단산업 수혜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26일 PI첨단소재는 공시를 통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7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 늘고 영업이익이 159억원으로 10.1%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이 117억원으로 34%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개선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4분기에는 전방산업 재고조정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줄 것으로 전망돼 전분기 대비 소폭 둔화되겠지만 전년비로는 이익이 대폭 개선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또 "내년 연간 매출은 2787억원으로 올해 대비 9.2% 늘고 영업이익은 610억원으로 9.2%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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