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주린이, 부린이, 골린이…골린이 사로잡는 '더블 플래그'

머니투데이 오정은 기자 2020.10.2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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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11년만에 선보인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젊음' 상징하는 골프웨어로 출시

2030 주린이, 부린이, 골린이…골린이 사로잡는 '더블 플래그'


주식 초보자를 일컫는 주린이, 부동산 투자 초보자를 일컫는 부린이에 이어 '골프 초보'를 지칭하는 '골린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다. 2030 '영앤리치(Young&Rich) 젊은 골퍼가 급증하는 가운데 LF는 스트리트 캐주얼 감성의 신개념 골프웨어 브랜드 '더블 플래그(Double Flags)'를 론칭해 패션업계에 화제다.



더블 플래그는 최근 급증한 30대 골퍼의 취향에 맞춰 유쾌하고 자유로운 스트리트 캐주얼 감성을 극대화한 영(Young) 골프웨어 브랜드다. 맨투맨, 후드티 등 캐주얼 아이템에 골프웨어의 기능성과 디테일을 더했다.

LF는 뉴서티(구매력이 강해 신소비 계층으로 떠오르는 새로운 30대) 골프웨어를 국내 골프웨어 시장의 틈새로 판단하고 약 1년 전부터 더블 플래그 론칭을 준비했다. LF가 2009년 론칭한 헤지스골프 이후 11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인 더블 플래그는 필드에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강조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 20~30대 남녀 골퍼를 위해 출시됐다.



더블 플래그는 스트리트 무드에 숨겨진 골프의 디테일을 재미있게 녹여냈다. 성별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 가볍게 소화할 수 있는 젠더리스 스타일을 추구한다.

2030 주린이, 부린이, 골린이…골린이 사로잡는 '더블 플래그'
또 대부분의 아이템에 유럽산 고급 수입소재를 활용해 품질을 높였다.

더블 플래그는 '바운더리스 골프(Boundaryless golf)'를 메인 슬로건으로 골프웨어와 일상룩과의 경계, 성별의 경계를 뛰어넘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골프웨어의 경계를 넘어 기존의 획일화된 골프 착장에 지친 고객들에게 새로운 골프웨어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더블 플래그는 LF의 공식 온라인쇼핑몰 LF몰과 무신사를 중심으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에 특화된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장민준 LF 골프사업부 팀장은 "변화하는 골프웨어 트렌드와 20~30대 젊은 골퍼들의 숨은 욕구를 선제적으로 읽고 이를 신속하게 상품기획 및 디자인에 적용함으로써 더블 플래그를 젊음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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