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위메이드도 지스타 간다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0.10.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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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지스타 2019'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9.11.14/뉴스1(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지스타 2019'가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19.11.14/뉴스1


카카오게임즈가 내달 19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0’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에 온라인으로 열리는 지스타에 맞춰 방송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 지스타TV를 통해 방송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인기 라이브 게임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과, 내년 출시 예정작인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 지난 7월 출시된 모바일 RPG ‘가디언 테일즈’ 등이 전시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게임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이용자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자 이번 지스타 2020 참가를 확정했다”며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전시에서도 이용자분들이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같은날 위메이드도 지스타 2020에 참가할 뜻을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에 맞는 이색적인 콘텐츠와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부산의 주요 장소에서 최대한 많은 게이머들에게 안전하게 '미르4'와 지스타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논의 중이다.



이외에 현재까지 지스타 2020 참가를 확정한 게임사는 넥슨과 크래프톤, 컴투스, 네오위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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