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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그린뉴딜, 청정 대한민국 기대감↑"

머니투데이 김상희 기자 2020.10.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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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엑스포]

글로벌 인플루언서 MKH/사진제공=권순홍글로벌 인플루언서 MKH/사진제공=권순홍




한국-호주 다문화 가족의 일상을 다룬 유튜브 채널 MKH(마이 코리안 허즈번드)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권순홍, 니콜라 권 부부는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국, 호주 양국에서 모두 살아봤지만 역동적인 문화와 다양한 먹거리, 자녀 교육을 위한 인프라 등 인플루언서로서 콘텐츠를 만들고, 부모로서 아이를 키우기에 대한민국만 한 나라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이들 부부가 한국 생활에서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바로 미세먼지다. 세계적으로 청정 국가로 꼽히는 호주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미세먼지만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국은 도심에서 산과 바다를 쉽게 갈 수 있고, 계절별로 꽃이나 단풍, 눈 등을 다 볼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자연을 즐기기 좋은 나라에요. 다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두고도 외출을 할 수 없어 아쉬울 때가 많았어요."(니콜라)



"세계 어디를 가도 한국처럼 아이를 키우기 좋은 나라는 없어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도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밖에서 뛰어놀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죠."(권순홍)


미세먼지 걱정이 많던 권순홍, 니콜라 부부가 최근 기사 하나를 보고 앞으로의 한국 생활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바로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소식을 접하고서다.

한국판 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선도국가 도약을 목표로 크게 '디지털'과 '그린'을 축으로 추진되는 정부 정책이다.

이중 '그린뉴딜'은 친환경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의 경제성장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그동안 세계는 빠른 경제 성장을 해오며 환경을 파괴했다. 그런데 오히려 환경을 지키는 게 경제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새로운 비전이다.

"최근 호주 언론에서도 한국판 뉴딜, 특히 그린뉴딜에 대한 관심을 다룬 기사가 나왔어요. 청정 국가로 유명한 호주이지만 환경을 보전하면서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한다는 한국의 비전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한 것이죠."(니콜라)



호주 인터넷 매체 '더 컨버세이션'은 지난 9월 '한국의 그린 뉴딜, 스마트 한 경제 회복 모습 세계에 보여주다'라는 기사를 통해 "한국과 같은 국가들은 코로나19 위기를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의 기회로 삼는다"며 "호주는 아시아 이웃의 현명한 전략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권순홍, 니콜라 부부는 그린뉴딜을 직접 체험해 보기로 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0 그린뉴딜 엑스포'에 참여한다.

부부는 행사장을 방문해 수소를 비롯한 청정에너지 기술들과 다양한 그린뉴딜 정책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으로 입장 제한이 이뤄져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 영상으로 생생하게 현장을 담아 구독자,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뉴스로 보고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그린뉴딜의 비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저희 채널을 보시는 구독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해요."(니콜라)

"그동안 아내, 아이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가족이 함께 살아갈 대한민국의 청정 미래를 담을 수 있어 매우 좋은 콘텐츠가 될 것 같아요.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권순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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