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국민의힘 지도부 이번주 대구行…예산 확보 방안 등 논의

뉴스1 제공 2020.10.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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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로고.© 뉴스1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로고.©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여야 지도부 등이 이번주 대구를 찾아 예산 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한다.

26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낙연 대표 등이 참석하는 현장최고회의가 이번주 대구에서 열린다.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민주당 대구시당 측은 회의에서 K-뉴딜정책과 관련해 시당이 자체 발굴한 사업 내용 등을 당 지도부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당 지도부가 오랜만에 대구를 찾는 만큼 다양한 지역 현안과 의제가 논의될 것"이라며 "국비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오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와 국민의힘은 오는 27일 대구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는다.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 K-투어'인 이 모임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추경호 예결위 간사, 곽상도·이만희 대구시당·경북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모임에서는 내년도 대구시의 정부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이며,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구·경북의 현안과 건의 내용을 정기국회 법안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 이어 오는 30일 강원, 11월2일 제주, 5일 부산·울산·경남, 6일 경기를 잇따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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