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니굴착기 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출시한 미니굴착기인 DX35z-5(왼쪽)와 DX17z-5 모델(오른쪽)/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9월까지 국내 미니굴착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2%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대비 300% 증가한 수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17년 미니굴착기 시장에 본격 진입한 이후 판매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제품 성능과 고객 서비스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 판매를 끌어올렸다.
2017년 출시한 3.5톤급 DX35z-5 모델도 올해 업그레이드 제품을 내놓으며 다양한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m에 불과한 선회 반경과 경쟁사 동급모델 대비 작업범위가 넓은 제품이다.
제품의 유지관리 역시 수입산에 비해 경쟁 우위다. 업계 최다인 전국 38개 서비스 지점을 보유하고 있어 부품 수급과 애프터 서비스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엔진과 유압부품 등 핵심 부품에 대한 3년/6000시간 특별보증 프로그램은 두산인프라코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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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 성능과 디자인,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미니굴착기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