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 슈워제네거, 다시 심장수술…'아임 백(I'm back)'

머니투데이 김주동 기자 2020.10.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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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널드 슈워제네거 트위터/사진=아널드 슈워제네거 트위터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이자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널드 슈워제네거(73)가 심장수술을 다시 받았다고 밝혔다.



슈워제네거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4장의 사진과 함께 "클리블랜드 클리닉 의료진 덕분에 나는 지난번 수술 때 생긴 새 폐동맥 판막과 함께 움직일 대동맥 판막이 생겼다"고 적었다.

그는 클리블랜드 시내를 걸어다닐 만큼 현재 상태가 아주 좋다면서,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감사 표시를 했다.



CNN에 따르면 슈워제네거는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으며, 1997년과 2018년 심장 폐동맥 판막 교체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슈워제너거는 1970년 '뉴욕의 헤라클레스'에서 영화배우로 데뷔했으며, 1984년 시작된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그의 대표작이다. "아이 윌 비 백(I will be back, 다시 돌아오겠다)"은 이 영화의 명대사이다.

그는 2003년 11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역임하며 정치 활동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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