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아쉬운 무승부에…"더 발전해서 돌아올 것"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0.10.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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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선수. /사진=UFC KOREA 인스타그램정다운 선수. /사진=UFC KOREA 인스타그램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 정다운이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25일(현지시간) 정다운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254 언더카드에서 MMA 통산 48전을 치른 '베테랑' 샘 앨비와 3라운드 종료 1-1(29-28, 28-29, 28-28)로 비겼다.

정다운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 후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제가 부족해서 이기지 못했다"며 "스승님과 팀식구들에게 죄송하다. 더 발전해서 씩씩하게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늦은 시간에도 기다리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의 인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은 "앞으로 이어질 승리를 응원하고 기도하겠다" "너무 멋졌다" 등 응원의 말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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