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상강(霜降)을 일주일 앞둔 16일 큰 일교차 속에 대구 영진전문대 캠퍼스에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 대구·경북을 비롯한 각 지자체는 코로나19 가을철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단풍 구경을 비롯한 관광과 모임에 방역수칙 준수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2020.10.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고 울릉도, 독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낮 최고기온은 청도가 21도를 기록하겠고 대구·경산·칠곡·구미·고령·성주·울진·영덕·포항·경주 20도, 영천·김천·군위·의성·상주·예천 19도, 안동·청송·문경·영양·울릉도 18도, 영주·봉화 17도까지 오르겠다.
대구기상청은 "경북북부내륙 일부 지역과 산지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저온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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