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액트는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 목적의 100억원의 무기명식 이권부 담보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유양디앤유는 이번 자금으로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유양디앤유의 인수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액트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사업과 SMPS 사업의 시너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액트와 유양디앤유 모두 고객사가 갖고, 유양디앤유의 화성공장 부지를 활용한다면 액트의 생산효율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윤경욱 액트 각자 대표의 바이오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른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윤 대표는 차바이오텍의 자회사인 차헬스케어에서 10년 넘게 해외 의료기관 인수 및 병원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진두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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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표는 유양디앤유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최초의 신경줄기세포 비영리기관(이하 NSCI)과 합작법인 룩사바이오테크놀로지에서 연구 중인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