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초보 낚시꾼 유병재 활약에 '승부욕 활활'

뉴스1 제공 2020.10.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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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맛남의 광장' 캡처 © 뉴스1SBS '맛남의 광장'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불타는 승부욕으로 웃음을 샀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 유병재는 낚시를 하기 위해 예당저수지를 찾았다.

백종원은 저수지에 도착하자 유병재에게 "여기가 원래 낚시 초보자들 교육센터다. 그 정도로 유명한데 최근에 외래어종 때문에 생태계가 많이 파괴됐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둘은 생태계 교란 주범인 배스, 블루길은 절대로 놓아주지 말라는 안내문을 봤다.



낚시할 생각에 한껏 들뜬 백부자는 수상 방갈로에 도착해 본격적인 낚시를 시작했다. 백종원이 당연히 앞설 줄 알았으나 유병재가 먼저였다. 그는 찌를 넣자마자 피라미를 잡았다.

백종원은 유병재의 뜻밖의 활약을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그건 내가 볼 때 잡은 게 아니라 지나가던 애가 걸린 거야"라고 했다. 그럼에도 유병재는 "하나 잡았고~"라며 신이 난 모습이었다. 백종원은 "피라미는 잡았다고 볼 수 없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폭소를 안겼다.



백종원도 드디어 신호가 왔고, 유병재와 갑자기 경쟁 구도가 됐다. 백종원은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보여줘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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