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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영화상] '벌새', 최우수작품상 영예…이병헌·정유미 남녀주연상(종합)

뉴스1 제공 2020.10.2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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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부일영화상/네이버TV © 뉴스1벌새 부일영화상/네이버TV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제29회 부일영화상 최고 영예는 영화 '벌새'에게 돌아갔다.

22일 네이버TV를 통해 제29회 부일영화상이 생중계됐다. 올해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김현욱 아나운서와 배우 이인혜(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벌새' 제작사 에피파니 매스오너먼트의 조수아 대표는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뒤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영화가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분들께서 함께 해주시고 노력해주셨는데 지원해주신 분들 모두에게 주시는 상이라 생각하고 그분들 대신해서 상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감독은 "이 상은 벌새 여정에서 마지막 상이 될 것 같다. 부산에서 첫 상영을 했는데 작품상을 이곳에서 받게 돼서 마음이 먹먹한 것 같다"며 "'벌새'가 날기까지 많은 스태프 분들과 배우들이 사랑으로 만들어주셨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영화를 몇 년간 영화를 사랑했다. 세상에 보낸 편지 같은 마음으로 만들었는데 내가 바란 만큼 화답이 안 올 수 있는데 '벌새'로 보낸 편지가 너무 큰 화답으로 돌아와서 너무 기적 같다"며 "모든 기적을 만들어주신 배우들과 관객 여러분들 등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이병헌이 2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 행사는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2020.10.2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배우 이병헌이 2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 행사는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2020.10.2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남우주연상은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이 받았고, 여우주연상은 '82년생 김지영' 정유미가 받았다. 최우수감독상은 '유열의 음악앨범' 정지우 감독이에게, 남녀조연상은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과 '반도' 이레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날 팬들의 반응이 가장 뜨거웠던 시상 부문은 인기상이다. 인기상은 투표 열기가 상당했다고. 남자인기상은 '반도' 강동원이, 여자인기상은 '양자물리학'의 서예지가 각각 차지했다.

또 신인남자연기상은 '호흡' 김대건이, 신인여자연기상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이 각각 수상했다. 신인감독상은 '작은 빛'의 조민재 감독이 받았다. 또 '벌새'는 김보라 감독이 각본상에도 이름을 올려 이날 2관왕에 등극했다.

이하 부일영화상 수상자(작)

▲최우수작품상='벌새' 김보라 감독

▲남우주연상='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여우주연상='82년생 김지영' 정유미

▲최우수감독상='유열의 음악앨범' 정지우 감독

▲남우조연상='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여우조연상='반도' 이레

▲남자인기상='반도' 강동원

▲여자인기상='양자물리학' 서예지

▲신인남자연기상='호흡' 김대건

▲신인여자연기상='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신인감독상='작은 빛' 조민재 감독

▲유현목영화예술상=김일권 시네마달 대표

▲촬영상='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경표 촬영감독

▲각본상='벌새' 김보라 감독

▲미술·기술상='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건문 무술감독


▲음악상='유열의 음악앨범' 연리목 음악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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