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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영화상] 이병헌 "'내부자들' 이어 '남산의부장들'로 男주연상, 묘한 인연"

뉴스1 제공 2020.10.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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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2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 행사는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2020.10.2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배우 이병헌이 2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이 행사는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2020.10.22/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이병헌이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82년생 김지영'의 정유미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병헌은 22일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 제29회 부일영화상에서 "4년 전 2016년에 그때 '내부자들'로 부일영화상을 받고 이번에 우민호 감독님과 이렇게 또 받게 됐다. 묘한 인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형식적으로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촬영하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 하면 나도 몰랐던, 연기를 놀랍도록 잘하는 배우들이 너무 많구나 했다. 주요 배우들이 다 처음 연기 해보는 분들이었는데도 놀라움을 금치못하는 순간들이 있었다"며 "주요 배우 출연했던 배우들 어떤 누가 받았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배우들과 호흡과 시너지가 상을 받을 수 있게끔 해준 것이 아닌가 해서 너무 고맙다. 우민호 감독님께도 고맙다"며 "또 다른 얘기지만 부일영화상 오면서 시상식 오는 게 굉장히 낯설게 느껴졌다. 처음 오는 것 같은 긴장감도 있었다. 관객들과 만나는 것도 어색하게 느껴질 것 같다. 모두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서 빨리 웃는 얼굴로 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날 정유미는 일정 관계로 불참했다. 대리수상한 소속사 관계자는 "다시 한번 큰 상 받게 돼서 영광이고 감사하다. 이 에너지로 더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 되도록 하겠다"고 정유미가 보낸 소감을 대신 전했다.


한편 올해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김현욱 아나운서와 배우 이인혜(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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