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영화상] 이희준 男조연상 "25kg 증량, 치킨 같이 먹어준 이혜정 고마워"

뉴스1 제공 2020.10.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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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부일영화상/네이버TV © 뉴스1이희준 부일영화상/네이버TV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과 '반도' 이레가 부일영화상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희준은 22일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 제29회 부일영화상에서 "'남산의 부장들'을 제안해주신 감독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받을 수 있는 것 같다"며 "체중 불리는 데 함께 해준 코치님도 감사하다. 또 매일 밤 치킨을 같이 먹어준 아내 이혜정도 감사하다. 육아 때문에 고생 많은데 고맙고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또 이희준은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이희준은 "얼마나 찌웠다 다시 감량했냐"는 질문에 "25kg 찌웠다가 25kg을 다시 뺐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레는 촬영 일정으로 불참해 소속사 관계자가 대리 수상했다.



한편 올해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김현욱 아나운서와 배우 이인혜(경성대 연극영화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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